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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소녀, 총격 살해…가해자는 이웃에 살던 11살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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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소녀, 총격 살해…가해자는 이웃에 살던 11살 소년

입력
2015.10.0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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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소녀 총격 살해 사건이 전세계인에 충격을 안겨줬다.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테네시 주 화이트파인에 사는 8세 소녀가 총격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 소년은 이웃에 사는 8세 소녀 메케일러에게 개와 놀아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거절을 당했다는 이유로 부친 소유의 12구경 권총으로 매케일러에 총격을 가했다.

매케일러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곧장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이에 제퍼슨 카운티 경찰국은 소년을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해 현재 유소년 시설에 수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년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매케일러와 같은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5학년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에 대해 총기의 소유자였던 소년의 부친은 사냥에 아들이 몇 차례 대동했던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TV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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