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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78회차, 월드컵 예선과 유로 2016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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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78회차, 월드컵 예선과 유로 2016을 잡아라

입력
2015.10.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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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월드컵 예선과 유로 2016 예선, 프로토로 한꺼번에 잡으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a href="http://www.kspo.or.kr/">www.kspo.or.kr</a>)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a href="http://www.sportstoto.co.kr/">www.sportstoto.co.kr</a>)가 국내외의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한 고정배당률게임 '프로토(Proto)' 78회차를 발행한다.

특히 이번 회차는 주중에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예선과 유로2016 예선을 대상으로 한 각국의 일전이 대상경기로 펼쳐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축구팬들의 가장 높은 이목을 끄는 경기는 한국의 쿠웨이트 원정 경기(71경기)다. FIFA랭킹 53위로 이란에 이어 아시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128위 쿠웨이트에 크게 앞서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날씨가 무덥고 텃세가 심한 중동 원정에서는 전통적으로 한국이 힘든 경기를 치러왔다. 게다가 쿠웨이트는 현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에서 한국과 함께 3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격의 핵인 손흥민과 이청용의 공백도 한국에게는 뼈아프다. 전반적으로 한국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홈팀인 쿠웨이트에 1점이 더해지는 핸디캡 72경기에서는 특히나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이유다.

원정의 불리함을 안고 있는 데다 조 선두를 가늠할 중요한 경기인 만큼 73경기 언더/오버의 경우 기준 점수인 2.5점을 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실제로 한국은 쿠웨이트와의 최근 맞대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둔 경험이 있다.

2015 아시안컵 우승팀 호주는 68경기에서 요르단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B조에서 3연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호주는 아시안컵의 기세를 그대로 몰아 3경기 10득점 1실점의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상대적으로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약팀이 모여있는 조 편성에서도 혜택을 받았다.

2승1무의 요르단은 그 중 가장 좋은 전력을 갖고 있는 팀이다. 2차 예선 3경기에서 7득점을 올리며 1실점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FIFA랭킹 58위의 호주는 99위 요르단에 부담임이 틀림없지만, 호주가 종종 중동 원정에서 고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로 팽팽한 경기가 펼쳐질 수도 있다. 특히 요르단에 1점이 더해지는 핸디캡 69경기에서는 한국-쿠웨이트전과 마찬가지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H조 3승의 북한은 3위 필리핀(2승1패)을 상대로 승점 확보에 나선다. 안방인 평양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북한인 만큼 일반 승무패 경기인 54경기는 물론, 1점이 감점되는 핸디캡 55경기에서 역시 북한의 우세가 점쳐지는 한판이다.

이밖에 이번 회차에서는 국내프로야구 KBO리그와 미국프로야구 MLB, 일본프로야구 NPB의 경기가 토토팬들을 찾아가며, 각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주중 프로토 게임의 경우 월드컵 예선은 물론, 유로2016 예선, A매치 등 많은 축구경기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며 "각 팀들의 꼼꼼한 전력 분석을 통해 많은 팬들이 적중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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