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역할을 맡은 유아인의 강렬한 첫 등장이 화제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정도전(김명민)은 동굴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이방원(유아인)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참으로 오래도록 기다렸습니다"라며 인사했다.
이에 정도전은 "스승님? 나도 모르는 내 제자라. 허면 내 뒤에 있는 자도 나를 기다린 것인가?"라고 뒤를 돌아봤다.
이 때 이방지(변요한)이 나타나며 "당신에게 인생을 사기 당한 사람"이라며 정도전을 노려봤고 이방원은 "저는 두 분을 모두 다 압니다. 소생 이방원이옵니다"라고 강렬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첫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MBC '화려한 유혹' 8.5%, KBS '발칙하게 고고' 2.2%를 압도적으로 눌렀다.
사진=SBS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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