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직원들이 IoT 앳 홈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와 홈 IoT 서비스 사업협력계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홈 IoT 연동 플랫폼을 개발하고 비디오폰, 디지털도어락 등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연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관련 플랫폼 연동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서비스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홈 IoT 제품과 스마트홈 서비스는 향후 LG유플러스 및 코맥스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LG유플러스의 홈IoT와 코맥스의 스마트홈 시스템이 상호 연동됨으로 스위치, 플러그, 생활가전과 같은 각종 디바이스들이 월패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듀얼 제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부재 시 집안의 침입 상황을 감지하고 알람 기능을 제공해 안전과 보안기능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변우석 코맥스 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의 사업 제휴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홈IoT 시장과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IoT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장은 "LG유플러스는 IoT 서비스로 가정내 다양한 기기들을 연동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IoT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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