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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임원희, 진짜 냉장고 떼어가서 아버지 제사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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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임원희, 진짜 냉장고 떼어가서 아버지 제사 걱정

입력
2015.10.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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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임원희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중 임원희는 "설마했는데 냉장고를 진짜 떼어갈 줄은 몰랐다. 불편하더라. 밤에 습관적으로 부엌에 가는데 (냉장고) 빈자리를 보면 깜짝깜짝 놀라고, 또 짜증이 확 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임원희는 "오늘 아침에도 밥을 먹는데 냉장고가 없으니 어머니가 고추장에 밥을 비벼드셨다.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원희는 "덧붙이자면 녹화 이틀 뒤가 아버지 제사다. 제작진이 냉장고를 내일 가져다준다는데 마음이 급하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이선균은 "(냉장고가 없어) 우리 애들은 기아 체험 하고 있다"고 거들어 촬영장을 폭소케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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