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뽑은 칼로 무도 썰지 못하고 도로 집어넣었습니다. 전략공천은 없다더니 ‘우선추천제’로 사실상 친박의 전략공천 주장을 수용했습니다. 이번엔 분명 명분 있는 싸움이었지만 비박 의원들조차 “이럴 거면 도대체 왜 평지풍파를 만들었나”며 혀를 찹니다.
대학입시 준비를 자녀가 초등학생일 때부터 시작하는 학부모들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면 고교와 대학이 이미 결정된다”는 말을 하며 대학 입시설명회에 몰리는 학부모들 중에는 4~7세 미취학자녀를 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 타워팰리스 1억원 수표 미스터리 등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가지를 전해드립니다.
1. “전략공천 없다” 김무성의 장담, 또 빈말로
친박ㆍ비박, 기구 인적구성 놓고 한치 양보없는 벼랑 대립
“대표 마음대로… 용서 안 할 것” 서청원, 김무성에 작심 돌직구
우선추천제는 전략공천의 ‘변종’
2. “초4 때 대학 결정” 대입 설명회에 몰리는 초등 학부모들
-잦은 교육과정 개편 탓 불안감에 “미리 트렌드 맞춰 학업계획 짜야”
-참석자 3명 중 1명은 초등 학부모… 고입 설명회 찾는 발길도 급증
-북핵ㆍ급변사태 등 망라한 최신 버전… 일각 “짜깁기 수준” 지적
4. 아랍 연합군 2만5,000명, IS 수도로 진격한다
-美, IS 격퇴계획 승인
-시리아 반군에 첫 무기 공급
-서방연합군은 공습 확대하며 지원
-쏟아지는 VR기기ㆍ콘텐츠들
-페북, 내년 최고수준 헤드셋 출시에 구글, 다양한 기기 출시로 맞서
-삼성ㆍ소니ㆍMS도 적극 가세
-발행처 다른 수표들 집에 보관하고 발견된 지 사흘 만에 나타난 점 의문
-서울고법 공정위 사건 전담 재판부 10년간 75%가 퇴직후 10대 로펌행
-과징금 환급소송 패소율 높아 “기업편에 선 전관, 사법불신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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