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정은지와 이원근을 풍기문란 죄로 고발해 정은지의 동아리를 폐부시킨 범인은 채수빈이었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첫 회에서 수아는(채수빈) 상위 5% 학생들의 모임 백호의 일원으로 김열(이원근)에 이어 전교 2등을 차지한 수재다. 수아는 하위 5%의 라이벌 동아리 연두(정은지)의 절친이었지만, 연두와 김열의 신경전을 키스사진이라 속여 풍기문란 죄로 고발했다. 이어 연두를 현혹시키는 수아의 모습이 극 중반부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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