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5일 시청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및 한국바이오켐제약㈜ 등 지역 소재 2개 제약회사와 ‘공장 증설 협약서’에 서명했다.
항암ㆍ항생제 제조 전문업체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연서면 제2공장에 2018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건물면적 4,296㎡ 규모 항암제 제조 전용공장을 신축한다. 이 회사는 공장 증설과 함께 직원 30명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계열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은 같은 기간 전의면 일대에 112억원을 들여 건물면적 4,065㎡ 규모 원료의약품 공장을 건립한다. 이 회사의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35명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 날 협약식에서“두 기업이 생산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