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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폰' 손현주-배성우 해운대 달군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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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폰' 손현주-배성우 해운대 달군 '브로맨스'

입력
2015.10.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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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와 배성우가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를 '남남케미'로 물들였다.

두 사람은 4일 부산 해운대에서 영화 '더 폰'으로 BIFF야외무대인사와 추격 데이트 부산편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인 만큼 영화 팬들, 부산 시민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눴다.

손현주는 배우 데뷔 후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손현주는 이날 야외무대인사에 올라 "이 자리에 선 것만으로도 가슴 떨리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성우는 '오피스'에 이어 또한번 무대인사를 가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성우는 두 편의 영화로 부국제를 장악해 명실공히 충무로 최고의 대세배우임을 인증했다.

특히 BIFF빌리지에서 진행된 추격데이트 부산편 쇼케이스에서는 팬들의 행렬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손현주와 배성우는 영화 '더 폰'의 제목을 활용한 셀카 타임, 스마트폰 게임, 이행시 대회 등으로 축제를 즐겼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하루의 사투를 그린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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