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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엄마의 봄날' 고정 패널 합류 첫 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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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엄마의 봄날' 고정 패널 합류 첫 날 눈물

입력
2015.10.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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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이 힐링 다큐 프로그램 '엄마의 봄날'에 패널로 합류한다.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엄마의 봄날'은 자식을 위해 평생 헌신한 어머니들의 남은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제작됐다. 벤은 배우 신현준, 정형외과 전문의 신규철 박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새롭게 고정 멤버로 합류한 벤은 "촬영하면서 몇 번이나 울컥했는지 모른다"며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짊어지셨던 무거운 짐과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이 함께 교차됐다. 나의 할머니가 떠올라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벤은 지난 8월 두 번째 미니 앨범 '마이 네임 이즈 벤(My Name Is BE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루비루(Looby Loo)'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벤이 출연하는 '엄마의 봄날'은 5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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