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는 6일부터 이틀간 ‘2015 단국대학교 산학협력 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학 창조다산링크사업단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꾸몄다. 행사에는 60여개 대학 가족기업도 참여한다.
행사기간 대규모 취업 특강이 열린다. 조평규 중국 옌다그룹 수석 부회장의 ‘중국에 가서 취업하고, 창업하고, 상장하라’를 비롯,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 재직중인 동문들의 특강과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학생과 산학전문가가 1:1 상담을 통해 진로설계를 돕는 ‘멘토톡 상담소’를 운영하고, 캡스톤디자인 우수사례 및 창업동아리 시제품도 전시한다. 특히 직원채용에 나선 가족회사의 기업홍보와 우수제품 전시, 대학 보유장비의 공동운영시스템도 공개한다.
장호성 총장은 “산학협력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를 통해 가족회사의 성장과 재학생 취업을 연계하는 선 순환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조다산링크사업단은 교육부의 올해 링크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등 3년 연속‘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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