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화드라마가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방영되는 방송3사 드라마가 눈길을 끈다.
SBS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혼란한 고려 말, 조선 건국이라는 역사적 소용돌이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여섯 용 이성계(천호진), 정도전(김명민), 이방원(유아인), 이방지(땅새/변요한), 분이(신세경), 무휼(윤균상)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다.
KBS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돌로 거듭난 정은지를 비롯해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 지수 등 젊고 활력있는 연기 샛별들이 뭉쳤다. 명문대 입학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세빛고를 배경으로 절대 섞일 수 없는 두 집단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MBC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주상욱과 최강희의 첫 만남으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두 사람의 조합이 어떤 케미를 발생시킬 것인지 벌써부터 주목되고 있다.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 신은수(최강희)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하면서 일으키는 파장을 다룰 예정이다.
과연 오늘 밤 시청자들의 눈길은 어디로 향할지 그 결과가 기대된다.
사진=SBS, KBS, MBC 드라마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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