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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NH농협, 9년 연속 V리그 타이틀 스폰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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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NH농협, 9년 연속 V리그 타이틀 스폰서 外

입력
2015.10.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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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9년 연속 V리그 타이틀 스폰서

NH농협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 기간인 9시즌 연속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NH농협은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15~16시즌 V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NH농협은 2007~08시즌부터 9시즌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V리그와 함께 뛴다. 9년 연속은 타이틀 스폰서십으로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 기간이다. 배구연맹과 NH농협은 앞으로도 브랜드 노출과 기업 이미지 제고 및 프로배구 발전과 V리그 흥행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NH농협은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서울 장충체육관 등 9개 경기장 내 광고 권리와 중계방송, 각종 인쇄물 등에 자사 브랜드를 노출할 권리를 갖는다.

여자농구 정규리그 31일 개막…5개월 대장정

여자프로농구 2015~16시즌 정규리그가 10월 31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1일 경기 구리에서 구리 KDB생명과 부천 KEB하나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한 경기씩 열리며, 팀당 35경기씩 총 105경기가 예정돼 있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경기를 오후 7시에 열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주말ㆍ공휴일 경기 시작을 오후 2시로 앞당겼다. 한편 하나외환은 KEB하나은행으로, 삼성 블루밍스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로 팀명을 바꿨다.

지소연 선제골, 첼시 레이디스, WSL 우승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첼시 레이디스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5일 2015 WSL 선덜랜드 레이디스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32점(10승2무2패)으로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30점)를 2점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정규리그 우승은 첼시 레이디스 창단 후 처음이다. 지난해 첼시는 골득실에 밀려 리버풀에 정상 자리를 내주고 준우승에 그쳤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이날 경기에서 지소연은 0-0으로 맞선 전반 7분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우승에 앞장섰다.

LA다저스의 커쇼, 시즌 300탈삼진 돌파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간판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생애 첫 한시즌 300탈삼진을 돌파했다. 커쇼는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시즌 최종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만 던지면서 2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탈삼진 7개를 뽑았다. 이로써 올시즌 301탈삼진을 기록한 커쇼는 2002년 커트 실링과 랜디 존슨 이후 13년 만에 한 시즌 300탈삼진을 돌파한 투수가 됐다. 다저스 구단으로는 1966년 샌디 쿠펙스 이후 49년 만에 300탈삼진을 돌파한 두 번째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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