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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예림, 환상의 개그 콤비 부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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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예림, 환상의 개그 콤비 부녀 등극

입력
2015.10.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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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빠를 부탁해'에 가수 김태원의 딸 '크리스 레오네'가 출연했다.

10월 4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가 평소 절친인 부활의 김태원의 집을 찾아가 서로의 딸을 비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대화 도중, 이경규는 김태원의 딸 '크리스 레오네'가 필리핀에서의 오랜 유학생활로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예림이에게 "너도 영어 잘하잖아~ 영어로 말해봐!"라고 해 밥을 먹던 예림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예림은 "내 영어실력은 아빠와 비슷해요"라며 능청스럽게 위기를 모면해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곧이어 '크리스 레오네'는 아빠 김태원의 기타연주에 맞춰 매끄러운 가창력으로 팝송을 멋지게 소화해 예림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이경규도 "예림이도 팝송 아는 곡 없냐?"며 다그쳐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 =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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