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여행사진공모전 대상에 김재현(40)씨의 작품 <초록나라의 여행>이 선정됐다. 김씨는 경남 밀양의 연꽃단지를 걷는 가족의 정겨운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해 색의 대비가 조화된 새로운 시각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한 이번 여행사진공모전은 2만여 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오랜만에 가족을 소재로 한 국내 사진이 대상에 선정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손용석기자 stone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