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돌고래호 실종자 시신 발견…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돌고래호 실종자 시신 발견…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입력
2015.10.03 19:56
0 0

돌고래호(9.77t) 전복사고 13일째인 17일 오전 제주시 추자도 묵리 앞바다에서 해경 고속단정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추자도=연합뉴스
돌고래호(9.77t) 전복사고 13일째인 17일 오전 제주시 추자도 묵리 앞바다에서 해경 고속단정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추자도=연합뉴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2일 오후 2시 45분께 전남 가거도 동쪽 43㎞ 해상에서 낚시어선인 돌고래호(9.77t)의 실종자인 공모(43·충북 진천)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신이 발견된 곳은 지난달 5일 돌고래호가 전복된 추자도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65㎞가량 떨어진 곳이다.

이 일대를 수색하던 해군 함정이 시신을 발견, 해경에 알렸다.

해경은 시신에서 DNA를 채취, 발견된 지 하루 만인 이날 오후 3시께 공씨로 신원을 확인했다.

돌고래호는 지난달 5일 추자도를 출항한 직후 부근 해상에서 전복됐다.

해경은 돌고래호 승선 인원을 21명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공씨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현재까지 승선 인원 중 15명은 숨졌고 3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 등은 나머지 3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추가 수색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