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로 범인 등 1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총기 난사의 용의자가 26세 남성 크리스 하퍼 머서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오전 10시 30분경 발생했으며 경찰은 10시 38분경 전화와 트위터 등으로 사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건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총격 용의자가 여러 강의실을 돌며 총기를 난사했다고 증언했다.
부상자들은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중태여서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의 총에 맞았는지 자살했는지에 대한 정황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더글러스 카운티 경찰서 대변인은 "더 이상 위험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YT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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