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이 화제다.
2일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방송됐다.
김우철(최원영)은 항상 순종적이었던 하노라(최지우)가 이혼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혼소송을 위해 법원에 가자는 노라의 말에 우철은 "오늘은 안된다"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그러나 이미 노라의 마음은 이혼으로 기울어 있는 상태였다.
집에서 다시 마주한 노라는 우철에게 "이제 시간이 되느냐"며 다시 이혼 소송을 위해 법원에 갈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우철은 "그럴 수 없다"며 "민재의 엄마로서 당신같이 순진한 여자를 그냥 내버려둘 수 없다"며 위하는 척 했다.
이에 노라는 "그런 건 상관없다"며 "당신이 항상 나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걸 불편해하지 않냐"며 따졌다.
우철은 "당연한 일"이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고 노라는 "그렇게 불편하면 당신이 다른 대학으로 가라"며 요구했다.
한편 우철은 노라의 끈질긴 요구에 법원에 갈 날짜를 엉겁결에 말했고, 노라는 날짜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기록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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