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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손예진, 네 번째 코메디 도전 "외국 배우와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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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손예진, 네 번째 코메디 도전 "외국 배우와는 처음"

입력
2015.10.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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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손예진이 화제다.

2일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양욱문, 교진우, 정문박과 감독 펑 샤오강, 손호 그리고 제작자 강제규가 자리했다.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작업의 정석' '오싹한 연애' 이후 네 번째 코메디 장르에 도전하는 손예진은 이날 제작보고회를 통해 이번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은 상대역으로 출연한 중화권의 스타 장백림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손예진은 "처음으로 외국 배우와 함께 연기를 하게 됐다"며 "한국어로 대사하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텐데 배려심도 많고, 인성적으로도 훌륭해서 정말 열심히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한중합작영화로 제주도를 방문한 네 친구들이 교통사고 현장에 우연히 만난 여자를 두고 벌어지는 코믹액션영화다.

사진=영화 '작업의 정석' 스틸컷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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