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도 임금피크제 합의
경북관광공사는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데 노사가 합의했다.
공사측에 따르면 경북관광공사 노사는 지난 6월 노사 실무회의를 구성해 그 동안 5차례에 걸쳐 협상 끝에 최근 임금피크제에 합의했다.
58세인 정년을 내년부터 60세로 연장하는 대신 58세 20%, 59세 25%, 60세는 30%의 임금을 삭감하고, 이를 통해 절감한 재원으로 향후 5년간 16명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올 초 복수본부조직을 단일본부 체제로 전환하고 관리직 비율을 15%에서 5%로 줄이는 등 경영혁신을 추진하기도 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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