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용팔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일 방송된 SBS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김태현(주원)과 한여진(김태희)은 키스로 사랑을 맹세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여진은 수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알고 김태현에게 "나 수술 안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현은 "곧 수술할 수 있는 의사 나타날 거다"고 만류했다.
한여진은 "날 바람의 언덕으로 데려가 달라. 내 마지막 소원일지도 모른다"고 부탁했다. 이후 김태현과 한여진은 과거 키스했던 바람의 언덕을 찾아갔다.
김태현은 눈물을 흘리며 한여진에게 반지를 끼워줬고 김태현은 "여기서 두 번째 키스를 하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 거다"며 한여진과 입을 맞췄다.
사진=주원, 김태희 (SBS드라마 '용팔이'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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