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이 화제다.
1일 SBS 목요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 방송됐다.
후포리의 '남서방' 남재현은 이날도 여느때와 같이 양손에 선물을 무겁게 들고 처가를 방문했다.
후포리 처가에는 일명 '후타삼' 후포리의 노익장 삼인방이 모여있었다.
남서방의 등장에 후타삼과 장모는 가지고 온 박스에 관심을 보였다.
남재현은 "단감을 사왔다"고 했지만 장모는 내심 불안한 눈길을 보냈다.
남서방이 들고온 박스 안에 들어있던 것은 다름 아닌 칠면조였다.
독일 유학파 출신인 남서방이 외국에서 추수감사절에 먹는 칠면조를 선보이고 싶어 이를 들고 온 것.
박스가 열리자 평소 강심장으로 유명한 후타삼은 아연실색하며 손을 내저었다.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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