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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컨소시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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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컨소시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대열 합류

입력
2015.10.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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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제공

KT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주주사를 확정하고,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Connected) 편리하게(Convenient) 개인화된(Customized) '3C 서비스'를 내걸고 국내 최초 인터넷은행 경쟁을 본격화했다.

컨소시엄에는 ICT(KT, 효성ITX, 노틸러스효성, 뱅크웨어글로벌, 포스코ICT, 브리지텍, 모바일리더), 플랫폼-커머스(GS리테일, 얍컴퍼니, 이지웰페어 등), 금융(우리은행, 현대증권, 한화생명), 지급결제-보안(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한국정보통신, 인포바인), 핀테크(8퍼센트) 등 각 분야별 전문 기업들이 참여했다.

대기업 위주에서 벗어나 핀테크-보안 등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KT컨소시엄은 설명했다.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결제·플랫폼·솔루션·PG 등)에서 편의점, ATM 기반의 오프라인까지 다양한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T컨소시엄 관계자는 "참여 주주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의 혁신 등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개인을 넘어 벤처나 스타트업, 소상공인들의 수익 증대를 지원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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