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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채영, 한양E&M 새둥지… 중화권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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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채영, 한양E&M 새둥지… 중화권 공략 본격화

입력
2015.10.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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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중국 진출의 박차를 가한다.

한채영은 최근 ㈜한양E&M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한채영은 SM C&C와의 계약만료 이후 새로운 둥지를 찾아왔다.

한채영이 몸을 담게 된 한양E&M은 신생 매니지먼트 회사다. 그러나 모기업인 ㈜한양하이타오는 중국 직구 전문사이트인 글로벌 하이타오의 합작 파트너사다. 하이타오는 중국 인터넷 전자상거래 포털사이트 알리바바 그룹과 후난위성TV가 공동 출자한 회사다. 한양하이타오는 하이타오 한류관에 판매되는 한국 화장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한채영은 이같은 능력을 눈여겨보고 신생회사임에도 전속계약 도장을 찍었다. 한채영은 국내는 물론 중화권 연예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줄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 됐다.

한 관계자는 "한채영은 중화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다. 한채영이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활동을 위해 신생회사임에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채영은 여명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불속지객'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양E&M은 조만간 한채영 외 유명 스타 및 신인배우 등을 영입, 한류 매니지먼트 회사로 몸집을 더욱 키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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