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세영이 어반애슬론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수영편을 통해 라이벌 성훈을 누르며 우승을 차지해 연예계의 새로운 만능 스포츠맨으로 떠오른 모델 김세영이 이번에는 어반애슬론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오는 3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어반애슬론 서울 2015 대회에 출전, 물에서 벗어나 트랙 위에서의 운동신경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세영이 출전하는 어반애슬론은 도심 속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여 달리는 엔터테인먼트 레이스로 나이키 마라톤, 뉴욕시티 마라톤과 함께 미국의 3대 러닝대회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는 올해로 2회째 개최돼 총 3000여명의 도전자가 참가한다.
이 외에도 가수 션, 트레이너 정아름, 배우 김영호 등 연예계 대표 몸짱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8km를 질주할 예정이다. 특히 션은 8km 완주 시 1m 당 연탄 1장을 모금해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한편, 김세영은 2012년 두산의 '사람이 미래다' 기업 광고로 데뷔해 친근하고 모범적인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최근에는 우리 동네 예체능의 수영편에 출연했다. 그는 수영대축제 결승전에서 0.05초 차이로 성훈에게 밀렸지만, 성훈의 한손 터치로 인한 실격패에 의해 우승을 거머쥐어 화제가 됐다.
또한 김세영은 경희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출신으로, 연예계의 새로운 만능 스포츠맨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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