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맥시마. 한국닛산 제공
▲ 닛산 맥시마. 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이 1일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
맥시마는 닛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모델 중 하나다. 1981년 글로벌 데뷔 후 35년간 총 7번의 풀 체인지를 거쳐 올해 하반기 8세대 모델로 진화했다.
닛산 스포츠 세단 컨셉트를 통해 호평 받은 '에너제틱 플로우'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 역동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는 닛산의 슈퍼카 GT-R처럼 운전석 방향으로 7도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채용했다.
▲ 닛산 맥시마 실내. 한국닛산 제공
닛산 스포츠카의 DNA를 이어받은 맥시마는 14년 연속 미국 워즈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빛나는 VQ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0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특히, 닛산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를 조합, 부드러운 승차감과 우수한 복합연비 9.8km/ℓ(도심연비 8.5km/ℓ, 고속도로 연비 12.1km/ℓ)를 달성했다.
최고급 소재와 사양으로 구성된 최상위 '플래티넘' 트림의 국내 판매 가격은 4,37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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