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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병원을 고르는 신개념 의료 서비스 어플 ‘콕션’… 중국 시장에서도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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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병원을 고르는 신개념 의료 서비스 어플 ‘콕션’… 중국 시장에서도 주목받아

입력
2015.09.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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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의료 관광 산업은 오늘날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블루오션이다. 특히,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의료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그에 따른 경제적인 파급 효과 역시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국을 찾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 수에 비해 통역 서비스에 대한 불편함이나 불법 브로커 등으로 인한 피해 또한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새롭게 출시된 신개념 의료 서비스 어플 ‘콕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콕션은 코스메틱 옥션(Cosmetic Auction)의 줄임말로 소비자가 모바일 상에서 병원과 무료로 상담을 진행한 뒤, 방문하고 싶은 병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앱이다. 고객은 자신에게 맞는 가격, 거리, 시술방법이 있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고 병원은 시술 및 수술을 받을 고객에게만 맞춤식 마케팅을 함으로써 광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콕션은 최대 의료 시장인 중국에서도 앱과 웹을 개발해 동시통역 서비스를 시행하며 실시간으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 관광객과 국내 병원의 직접적인 소통을 도우며 불법 브로커를 근절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또한, 중국의 바이두나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주목을 받는 등 중국 현지에서도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콕션의 송영화 대표는 “한국에서의 성형수술과 관련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클린 의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며, “불법 브로커의 폐해를 근절하는 것을 넘어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한층 진일보 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콕션은 국내 홈페이지(www.cocsion.com)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중국버전 홈페이지(www.cocsion.com.cn)와 앱차이나, 360모바일어시스트, SnapPea, 아이폰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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