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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잠재력 무한한 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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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잠재력 무한한 연기자"

입력
2015.09.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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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키이스트가 배우 안소희와의 전속계약 사실을 밝혔다.

최근 FA시장에 나오게 된 안소희는 여러 소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결국 키이스트행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7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안소희는 이후 좀처럼 알 수 없는 묘한 표정과 귀여운 얼굴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원더걸스 멤버들의 탈퇴와 새 멤버 영입을 거치고 개별 활동이 늘어나며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하게 됐다.

이미숙, 김민희와 함께 출연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시작으로 '라스트 갓파더'로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 안소희는 이후 브라운관까지 진출했다.

KBS 2TV '해피!로즈데이'와 tvN '하트투하트' 등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키이스트 양근환 사장은 안소희와의 전속계약에 대해 "배우로서 발전 가능성이 크고 내재되어 있는 잠재력이 무한한 연기자"라고 평가하며 "그동안 활동을 이어오며 아직 대중들에게 보이지 않은 모습이 많은데, 지니고 있는 끼와 재능을 최대한 이끌어내 20대 대표 여배우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ㅇ낳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소희는 영화 '부산행'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안소희 공식사이트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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