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돗자리 영화제’
“깊어가는 가을 밤 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영화 관람하세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10월 3, 4일 오후 7시 유성구 유림공원 야외공연장에서‘2015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첫 날인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젊은이들이 음악을 통해 소중한 것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비긴 어게인’이 상영된다. 둘째 날은 현실에 쫓겨 음악의 꿈을 등진 채 살아가는 40대 가장들이 음악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즐거운 인생’을 상영한다.
영화상영에 앞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가을밤과 어울리는 무대도 선보인다.
입장료는 없으며, 선착순으로 돗자리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문의 (042)865-3713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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