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포인트 코리아 제공
유럽 퍼블리셔 빅포인트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판타지 액션 RPG '드래곤 라이즈'의 그랜드 오픈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래곤 라이즈는 2013년 9월, 한게임(現 NHN엔터테인먼트)에서 '드라켄상'이라는 타이틀로 서비스된 바 있다. 빅포인트는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게임 운영을 위해 직접 서비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은 핵&슬래시 방식의 액션 RPG로 19.9MB의 클라이언트만 다운로드 받으면 바로 즐길 수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즐기는 액션과 디아블로를 연상시키는 아이템 파밍,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어간 대결(PvP) 등이 특징이다. 1:1 대전, 3:3 팀대결, 5:5 깃발 뺏기 모드 등 다양한 PvP 모드 등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기존의 과금 모델을 전면 개편해 부담도 최소화 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추가 인벤토리, 마을귀환, 아이템 확인 비용 등이 무료로 전환됐으며 각종 소모성 아이템 가격이 최대 80% 낮아졌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몬스터의 공격력과 체력을 조정하고, 아이템 드랍률도 상향 조정했다. 5만 줄에 달하는 한글화를 교정하는 등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빅포인트 측은 설명했다.
빅포인트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먼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드래곤 라이즈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면 신규 유저 환영 아이템 쿠폰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등의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한게임 시절 드라켄상을 즐겼던 복귀 유저도 참여 가능하다.
복귀 유저들을 위해 진행되는 '누가 이 게임을 모르시나요~' 이벤트는 11월 1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드라켄상에서 즐겼던 직업만 입력하면 7만원 상당의 아이템 쿠폰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내 맘에 쏙 드는 이벤트'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드래곤 라이즈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모델 화보 이미지 4개 중 '공유하기' 횟수가 가장 많은 포스팅을 공유한 유저에게 아이템을 지급하는 행사다.
오영훈 빅포인트 코리아 대표는 "한게임 시절 아쉬웠던 운영과 유저 피드백 수용을 위해 빅포인트 코리아를 설립해 직접 서비스하게 됐다"며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는 드래곤 라이즈 홈페이지(www.dragonrise.co.kr) 및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ragonrise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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