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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제23회 매일 클래식 '가을의 인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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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제23회 매일 클래식 '가을의 인사' 개최

입력
2015.09.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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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클래식으로 가을인사를 건넨다.

▲ 매일유업 '제23회 매일 클래식'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제23회 매일 클래식'을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 3일과 4일에는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기업문화사업의 하나인 매일 클래식은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라는 모토 아래 진행돼왔다. 지난 2003년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인천, 성남, 평촌, 고양, 전주, 오산, 춘천, 과천, 창원, 제주 등 전국 각지로 순회공연을 다니며 매회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인사, GREETINGS IN THE FALL'이라는 테마로, 거쉬인의 노래와 라벨 소나타, 슈만의 동화이야기, 한국가곡과 전통 클레즈머 음악까지 가을의 정서를 표현하는 기악과 성악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메조소프라노 김지선,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피아니스트 이민정, 표트르 쿱카의 초청으로 챔버 뮤직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제1회 매일 클래식부터 음악감독을 맡아온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자의 입장에서 직접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감상을 돕는다.

이번 매일 클래식은 큰 공연장뿐 아니라 작은 지역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직접 찾아간다. 10월 3일에는 경산 제2수송교육단과 매일유업 경산공장, 10월 4일에는 부산 범어사를 찾아가 매일 클래식의 본래 취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매일유업은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과 희귀병 PKU(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환아 가족캠프를 후원하는 등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 관한 문의는 02-922-2284로 하면 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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