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하늘아래영웅'을 30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플 iOS 버전은 다음달 내 출시할 예정이다.
하늘아래영웅은 SD캐릭터(Super Deformation Character·2등신 혹은 3등신의 캐릭터)를 내세워 귀여움을 강조한데다 슬라이드 조작으로 화려한 궁극기를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캐주얼한 캐릭터와 달리 방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게임은 검사, 법사, 궁수, 마검사 등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진 총 4종의 캐릭터와 다양한 정령(펫 개념)을 제공해 육성과 수집의 재미를 높였다.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 시스템을 지원하고 자동, 반자동, 수동 등 다양한 전투기능을 갖췄다.
넷마블은 출시를 기념해 게임 접속 이용자에게 500루나(게임 재화)를 지급하고, 특정 레벨을 달성한 이들에게는 한정판 날개와 의상 등을 제공한다. 전투력 랭킹 10위 이내에 오르면 다양한 정령과 금화를 지급하며 첫 결제 이용자는 2배의 캐시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하늘아래영웅은 방대한 스토리 라인과 더불어 개별 전투의 액션감까지 살아있다"며 "올 4분기 색다른 캐쥬얼 RPG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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