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 데렉 에벌리 퀄컴 사장(왼쪽)과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퀄컴은 10월 시행될 LTE기술 비면허 대역 사용 방안 및 5G기술 표준 개발 분야에서 ETRI와의 공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퀄컴코리아 제공
데렉 에벌리 퀄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김흥남 ETRI 원장과 만나 5G 기술 및 표준개발 협력, LTE 기술의 비면허 대역 사용 방안 및 디바이스간 직접 통신에 관해 논의했다.
양측은 10월 중 ETRI 대전캠퍼스에서 비면허 대역을 대상으로 LTE와 와이파이(Wi-Fi) 기술의 공존 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G 요구사항 분석, 요소 기술 선정,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의 분야에서 정기적인 회의 및 워크샵 등을 통해 공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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