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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의 디컴퍼니, EDM 흡수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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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의 디컴퍼니, EDM 흡수 '영역 확대'

입력
2015.09.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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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이 대표이사로 있는 디컴퍼니가 EDM으로 음악 영역을 넓힌다.

디컴퍼니는 최근 실력파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프로듀서 알티(R.Tee)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알티는 작사, 작곡을 비롯한 프로듀싱과 디제잉 실력, 다수의 공연 기획 경험을 갖고 있다. 최근엔 Mnet DJ 서바이벌 '헤드라이너'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2010 MBC 대학가요제' 출신인 알티는 당시 대학가요제 사상 최초로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본선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EXID, 포미닛, 정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리믹스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윤도현은 "알티는 음악에 대한 태도가 그 누구보다 긍정적이면서도 자신만의 고집과 색깔이 확실하다. 소위 음악에 미쳐 사는 뮤지션"이라며 "EDM에 국한되지 않은 폭넓은 장르의 음악 프로듀서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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