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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유세윤, 홍석천에게 입술뺏길 뻔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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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유세윤, 홍석천에게 입술뺏길 뻔한 사연

입력
2015.09.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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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에 출연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유세윤이 과거 홍석천과의 '큰일'날뻔한 사연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유세윤은 지나치게 황당해 방송에 소개되지 않았던 시청자 사연을 묶은 특집 코너 '구린라이트를 켜줘'를 진행했다.

그는 첫 번째 사연을 듣다가 "1번이니까, 1번 하겠다"며 익살스럽게 '왕 게임'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1번, 4번과 키스해"라고 지시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그러자 돌연 홍석천이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내가 4번"이라고 밝히며 유세윤에게 유혹의 눈빛을 보냈다. 유세윤이 당황하며 물병에 든 물을 마시며 "술 마셨으니 키스 안 해도 된다"고 피했지만, 홍석천은 포기하지 않고 유세윤에게 달려들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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