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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인 관객몰이…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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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인 관객몰이…300만

입력
2015.09.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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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이 화제다.

29일 MBC는 추석연휴 마지막날 특선외화로 '비긴어게인'을 편성했다.

이번 편성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다름 아닌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을 맡았기 때문이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첫 외화 더빙에도 무던한 노력으로 성우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 따르면 주인공인 댄(마크 러팔로)에는 하하, 데이브(애덤 리바인)에는 유재석, 스비트에는 정준하, 사울에는 박명수, 황광희가 그 외 여러 인물의 목소리를 맡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비긴어게인'은 편성 시간 이전부터 '무한도전'의 인기에 힘입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2014년 개봉 당시 '비긴어게인'은 다양성 영화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현재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비긴어게인'은 역대 박스오피스 115위에 머물고 있다.

사진=영화 '비긴어게인' 스틸컷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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