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이 화제다.
29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MBC는 추석연휴특선영화로 밤 11시 10분 '비긴어게인'을 편성했다.
MBC의 이번 편성이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인기에 힘입은 편성이기 때문이다.
MBC '무한도전'은 27일 외화 '비긴어게인'의 더빙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방송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마크 러팔로와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2014 개봉작 '비긴어게인'의 더빙에 도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앞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 바 있는 멤버들이었지만 영화 더빙은 다들 첫 도전이었다.
그러나 멤버들은 첫 도전에도 불구하고 전문 성우들을 놀래키며 의외의 실력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성우들의 고심 끝에 각자의 배역을 찾아 장장 10시간 동안의 더빙에 돌입했다.
29일 MBC '비긴어게인'의 더빙에는 댄(마크러팔로)-하하, 데이브(애덤 리바인)-유재석, 스비트(제임스 코든)-정준하, 트러블-정준하, 사울-박명수, 일인다역-황광희가 맡게 됐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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