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SK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기업이 됐다.
SK는 지난 25일 평창동계올릭핌 조직위원회와 공식 파트너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SK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유와 현금을 지원하는 대신 공식 파트너 명칭 활용, 대회 마크 사용 프로모션, 올림픽 현장 내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익산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공구에 11만6,000㎡ 규모의 외국인 투자지역을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주하는 해외 투자기업은 임대료의 75∼100%를 감면받고 50년간 부지를 사용할 수 있다. 미국의 햄튼 그레인즈와 웰스프링, 중국 차오마마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식품클러스터의 외국인 투자지역을 45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모바일 ATM출금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별도의 현금카드 없이 ‘NH워치뱅킹’을 통해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현금 출금이 가능한 ‘모바일 ATM출금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워치만으로 전국의 농협은행 및 농ㆍ축협 자동화기기에서 1일 30만원 이내에서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
역대 최대 규모 ‘서울 바자 축제’ 10월 1일 개막
서울상공회의소는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0월 1∼4일 광화문광장, 청계천, 덕수궁, 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시내 17개 지역에서 중소상공인들이 제조한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 바자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바자 축제는 10월 하이서울페스티벌, 코리아그랜드세일, 전통시장박람회와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전으로, 패밀리 전동차 등 리빙ㆍ생활, 패션ㆍ잡화, 가전제품, 식품 등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무역협회 “4분기 수출도 보합세 예상”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국내 602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4분기 수출산업 경기전망지수(EBSI)가 보합세인 100.4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EBSI는 전분기보다 경기를 밝게 보는 의견이 많을수록 200에 가까워지고 반대면 0에 가깝다. 양쪽 견해가 균형을 이루면 100이 된다.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은 각각 107.0과 105.1로 개선되는 반면 수출단가(94.6), 수출상품 제조원가(94.0), 수출채산성(95.9), 수출국경기(92.0), 국제수급(94.0) 등 다른 여건은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탈리아 IDS사 ‘1호 서비스형 외투지역’ 선정
이탈리아 IDS사의 연구개발(R&D)센터가 제1호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선정됐다. 2011년 도입된 서비스형 외투지역은 투자규모에 비해 고용창출 등 경제 기여도가 높은 지식서비스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IDS사는 앞으로 300만달러를 투자하고 22명을 고용해 스텔스 관련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IDS사에 임대료 보조 등의 혜택을 준다.
8월 신설법인 7,320개
중소기업청은 올해 8월 신설법인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769개) 증가한 7,320개로 집계돼 8월 실적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청은 “건설업 경기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스업 창업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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