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목도 인근 통발 어선 화재, 1명 실종
29일 오후 1시 52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목도(木島) 인근 해상에서 선원 8명을 태운 통발 어선에서 불이 나 7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다.
사고 당시 인근 갯바위에 있던 낚시객은 “폭발음이 난 뒤 선박이 침몰하며 배에서 뛰어내린 사람도 있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사고 직후 인근 어선이 다가가 7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과 소방서는 이 배에 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실종자 1명을 수색 중이다. 부산=정치섭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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