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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기타맨', 첸의 숨겨진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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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기타맨', 첸의 숨겨진 매력 발산

입력
2015.09.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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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멤버 첸이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첸은 지난달 31일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번 방송 출연은 저에게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8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는 가왕 '니가 가라 하와이'와 '전설의 기타맨'(이하 '기타맨')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왕 '기타맨'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취중진담'을 부르며 여심을 사로잡았고 판정단은 "목소리가 정말 좋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타맨'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고 공개된 얼굴은 그룹 엑소의 첸이었다.

김형석은 "나는 첸을 찍었다. 다음 무대가 정말 기대됐다. 장래가 촉망되는 가수다"라고 평가했고, 김구라도 "엑소의 퍼포먼스 중심이 되는 게 첸의 보컬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첸은 "첸이라는 사람으로 목소리를 평가받고 싶었다"며 "가왕이 되지 못해서 아쉽지만 저에게 의미가 컸던 무대"라고 밝혔다.

사진 = MBC '미스테리 복면가왕' 방송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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