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타방송에서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부사관 후보생인 멤버들이 호랑이처럼 무서운 교관으로부터 사격 훈련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교관은 실제 사격 훈련에 앞서 모의탄을 가지고 사격 방법을 가르쳤다. 그는 "지금부터 이 탄을 떨어뜨리는 사람은 남들을 죽일 수 있는 사람"이라고 경고했다.
그 순간 총알을 만지작대던 사유리가 모의탄을 떨어뜨렸다. 당황한 신소율도 모의탄을 떨어뜨렸다. 이 소리를 잽싸게 들은 호랑이 교관은 "누구야? 탄 떨어트린 게"라며 분노했다.
겁을 먹은 신소율은 "죄송하다"라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교관의 눈치를 살폈다. 교관은 "죄송합니다? 내가 실수로 탄을 떨어뜨려 남을 죽여도 죄송하다는 말이 나오느냐"며 강하게 혼을 내 분위기를 살얼음판으로 만들었다.
한편 MBC '일밤-진짜 사나이2'는 스타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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