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추신수.
텍사스 추신수(33)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휴스턴의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에게서 우전 안타를 뽑아낸 뒤 후속 타자와 볼넷과 내야 땅볼 등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75(527타수 145안타)를 유지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텍사스는 2위 휴스턴에 2-4로 져 우승 매직넘버를 5에서 줄이지 못했다. 양팀의 승차는 2.5경기다. 텍사스는 29일부터 치르는 디트로이트, LA 에인절스와의 마지막 홈 7연전에서 5승을 따내면 자력으로 지구 1위를 확정한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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