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염경엽 넥센 감독
[목동=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부담감을 떨쳤으면 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이 선수단에 당부를 남겼다. 본래이 모습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넥센은 27일 목동 kt전에서 서건창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을 밀어내고 단독 3위까지 되찾았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넥센은 이날가지 최근 4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 중이다. '타선의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넥센이기에 다소 아쉬운 숫자다. 폭발하는 타선의 힘을 느껴지지 않고 있다. 장점을 잃어 버린 만큼 연일 힘든 경기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염경엽 감독은 "지금 시기가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며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부담없이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담감을 떨쳤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목동=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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