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프로야구가 역대 2번째로 시즌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까지 690경기를 치른 2015 KBO리그의 누적 관객 수가 200만90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BO리그가 700만 관중을 돌파한 건 2012년 이후 3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2012년에는 715만6157명의 관중이 들었다.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이 이어지면서 관중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600만 관중을 돌파한 이후 약 한 달만에 추가로 100만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KBO는 현재의 평균 관객 수치가 이어진다면 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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