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품부문 미주 총괄 신사옥 준공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품(D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1983년 실리콘밸리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지 30년만인 2013년 짓기 시작해 2년만에 완공했다. 권 부회장은 “글로벌 고객과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전략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연 빙그레 전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1억원 기부
빙그레는 김호연(사진) 전 회장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희망펀드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청년희망펀드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월호 배보상 신청 30일 마감
해양수산부는 25일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배상과 보상 신청 첫 날인 24일 4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망 희생자 304명 중 184명(61%), 생존자 157명 중 129명(82%) 등 인적 배상 전체 대상자 461명 가운데 313명(68%)이 신청했다. 마감은 9월 30일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 서류 준비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신청서만 내도 된다. 마감 이후 보상을 받으려면 사고 책임자를 상대로 개별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내야 한다.
저금리 기조에도 기업 대출금리 반등
은행 대출금리가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석 달 만에 반등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은행 대출평균 금리는 연 3.44%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3.13%)는 전월보다 0.04%포인트 떨어졌으나 기업대출 금리(3.57%)는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3.74%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소비 심리 석달째 호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병 사태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석달째 호전되며 회복세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103을 기록, 7월(100)과 8월(102)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현재 생활형편’, ‘소비지출 전망’에 대한 긍정적 답변이 늘어난 것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전, 사회적협동조합 경영자금 대출 지원
한국전력은 25일 함께 일하는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협동조합 사업모델 발굴과 경영자금 지원을 시작했다. 최대 1,000만원 무상 지원, 최대 2,000만원 무이자 대출 혜택을 준다.
KB금융그룹 창립 7주년 기념식
KB금융그룹이 25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윤종규 회장은 “KB가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룹 내 협업체계 강화도 주문했다.
우리은행 ‘알기 쉽게 쏙쏙 은행용어’ 캠페인
우리은행은 25일 ‘알기 쉽게 쏙쏙 은행용어’ 캠페인을 시작한다. ‘차주’, ‘내입’ 같은 용어들 120여개를 뽑아 올바른 표현법으로 고친 책자를 만들어 배포했다.
하나카드, 유학비 안전결제 서비스
하나카드는 25일 하나은행, KG이니시스, 한국유학협회 등과 함께 ‘유학비 안전결제 서비스’를 개발했다. 유학원을 거치지 않고 유학비가 현지 학원으로 바로 송금된다. 탑클래스유학센터, TNS유학, 영국유학닷컴 등 5개 유학원에 먼저 적용된다.
LG전자 중남미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
LG전자는 25일 미국 올란도 리츠칼튼 호텔에서 중남미 주요 거래선 관계자들을 모아 ‘중남미 가전 전략 및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100여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변창범 LG전자 중남미지역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중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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