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26~29일) 내내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계속 되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추석 당일인 27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ㆍ광주 오후 5시50분, 부산 오후5시41분, 대전 오후 5시48분, 대구 오후5시43분으로 예측됐다. 28,29일까지 맑은 날씨는 계속 되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휴가 끝난 뒤인 10월 1일에는 제주, 2일에는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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