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으려는 귀경객들에게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초미의 관심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26일(토)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27일(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토요일은 오산-천안구간이 가장 밀리다가 오후 8시 정도에 풀릴 것으로 보이며, 서해안 고속도로는 오전 11시쯤 비봉-송악 구간이 가장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지방 방향으로는 서울-부산이 7시간 30분, 서울-목포가 9시간 20분, 서울-강릉이 5시간 20분, 서울-대전이 4시간 20분, 서울-광주는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스마트폰 앱,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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