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서민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사업’순항
충남 천안시의 서민임대주택 보급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신규건설 1,500세대, 전세임대 500세대, 신혼부부 300세대, 독거노인 200세대 등 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확정됐거나 협의 중인 사업은 5개 지구, 2개 사업에 3,179세대이다. 전세임대주택공급은 2018년 이후에도 매년 300세대 이상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가시화된 사업은 천안시와 LH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행복주택’ 450세대가 지난 6월 후보지를 선정하고 오는 연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이 날 예정이다.
또 시와 LH는 부성지구에도 내년 상반기 중 8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한다. 두정지구 50세대는 이미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LH는 지난해 12월 백석동 물류단지 내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562세대 건립을 확정, 하반기에 착공해 2017년 하반기 준공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불당신도시지구 행복주택 740세대도 내년 착공해 2018년 준공과 함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전세임대 390세대, 매입임대 187세대 등 577세대 공급을 확정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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