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표적 테마파크인 이월드는 26~29일 이월드에서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월드는 이벤트 메인 타이틀로 ‘대보름 쩐의 전쟁’을 내세우기로 했다. 개장 20주년 기념주화인 ‘쩐’을 만들어 이월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쩐은 ‘도전! 장원급제’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이 쩐으로 다시 게임에 도전할 수 있고 미션 수행 성공여부에 따라 추가로 쩐을 확보할 수 있다.
폭포광장은 저잣거리로 꾸며 새총의 달인, 왕년의 한 주먹, 제기차기, 플라잉 승부사, 투호놀이,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별공연 ‘왕이 될 뻔한 남자’와 함께 딱지의 제왕, 지우개 난전 등의 이벤트도 운영한다.
입장객들은 궁중의상 등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83타워에서는 떡매치기, 어린이 대상 ‘빛 모래아트전’, 가족 고객을 위한 도자기 체험인 ‘러빙핸즈’도 연다.
김강석기자 kimks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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