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작년부터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이 행사가 열릴 때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행사 응모 후 이메일로 사연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번 수천 건의 사연이 접수되고 있다.
11월에 진행된 첫 ‘징검다리 프로젝트’에는 7,700여개의 사연이 접수됐다. 사연은 심사를 거쳐 전북 익산의 ‘솔솔송 자원봉사대’가 소망한 청소년 쉼터 내 난방시설 지원, 경남 의령의 공중보건의가 희망한 시골학교 학생들의 학습 모임 지원 등 총 8건의 소망 실현을 지원했다. 3월에 진행한 캠페인에서도 총 3,200여건의 사연이 접수돼 집이 어려운 아이들의 무료 음악 강습을 위한 바이올린 지원 등 총 8건의 소망 실현을 도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1만5,000건에 육박하는 응모 사연 중 심사를 거쳐 20명의 소망 실현을 지원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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